목록전체 글 (142)
열심히 굴러가는 굴렁쇠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어렸을 적 구몬수업 20분동안 나의 정신은 엄마가 방에 놓아준 쿠키에만 팔려있었다.나의 남다른 식탐에 부모님은 걱정하며, 나에게 먹고싶어도 꼭 다른 사람이 먼저 먹게하고 번갈아 먹으라고 당부했다.그렇게 남들에게 내 식탐을 숨길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머릿속은 '빨리 먹고싶다', '빨리 저 사람이 하나 더 먹어서 다음에 내가 먹을 차례가 왔음 좋겠다', '너무 빨리 바로 먹으면 티나니까 조금 기다렸다 먹자' 등의 생각으로 차있었다. 그랬던 내가 이제 A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는게,내가 이제야 철이 조금은 든건지 A가 대단한건지 ..
https://iuhuos.cafe24.com/bbs/board.php?bo_table=dic&wr_id=84&sfl=wr_subject%7C%7Cwr_1%7C%7Cwr_2&stx=%ED%97%A4%ED%85%8C%EB%A1%9C 아카이브 > 도시인문학용어 사전 > 헤테로토피아(푸코의) 헤테로토피아는 프랑스의 사상가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가 고안한 개념으로, 특히 1966년의 저작 『말과 사물. 인간과학의 고고학』, 같은 해의 논문 「헤테로토피아」, 「유토피아적 몸 iuhuos.cafe24.com 헤테로토피아는 프랑스의 사상가 미셸 푸코(Michel Foucault, 1926~1984)가 고안한 개념으로, 특히 1966년의 저작 『말과 사물. 인간과학의 고고학』, 같..
콩나물 시루에 몸을 싣고 가는데 내 앞에서 웃고있는 사람이 괜히 질투가 나 등을 돌려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