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살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매일 일기를 써왔는데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는 일기를 쓰지않아왔다.나에게 일기는 메타인지 훈련의 일종인데, 작년 7개월은 통으로 내가 뭘하고있는지에 대한 인식도 없이 살아온것이다.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든 지금 나는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려한다. 적어도 이걸 양보하는일은 더이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