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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지역성을 찾으며, 제주성을 시작으로

보풀떼기 2022. 1. 8. 16:42

-지역성의 시작

20세기 초 건축을 향한 획일적, 이원론적 접근

지역문화의 고유성 파괴

>알바알토, 루이스 바라간, 찰스 코레아... 근대건축의 오류를 회복하고자 하는 시도

 

잊혀진 제주성

시장논리에 의한 건축 자본 잠식... 누가 이곳을 제주라고 생각할까? 

바다, 오름, 항구 사이에 사람들이 있다...제주를 바라보면 제주성을 찾을 수 있다.

머들. 밭을 갈면 올라오는 돌을 한곳으로 모아놓은 돌무더기... 과거 척박했던 땅과 무거운 돌을 옯겼던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건축물이 땅 속에 숨어있다, 돌무더기로 가둬 놓았다.... 어쩌면 침수에 약할지도 하지만 바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어두움. 그러나 자연에 맞섰던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다. 이게 제주성이 아닐까

 

조금씩 제주성

건축가가 지역성을 대하는 태도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한다.

건축가 개개인이 찾아가는 지역성.

그럼에도 거대 건축 자본과의 싸움. 예) 드림타워 ... 건축가는 제주의 지역성을 왜 망쳐버리는데에 일조했는가

 

발제

1. 서로의 환경이 갖고있는 지역성

-본인의 고향, 거주하는 지역 등 자신을 둘러싸는 환경은 어떤 지역성, 장소성을 갖고 있는가?

제가 생각하는 부천시. 문화도시 부천. 그러나 역동적이고 힙하다. 만화와 영화 애니메이션이 유명. 길거리에 스트릿 댄스. 도서관 클럽. 휘가레 문화. 다이나믹

 

2. 이후 지역성의 방향

사람, 정보, 기술

코로나 이후 이런 문화들이 잠잠해지면서 요즘에 이런 문화도시의 방향을 오케스트라 쪽으로 밀어가는 추세인데 오히려 키치한 매력을 어필하는게 더 부천스럽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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