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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장애는 사람이 아니라 공간에 있다

보풀떼기 2022. 1. 8. 15:24

유니버설 디자인

모든 사람에게 편리한 디자인

 

한국의 BF인증 제도

 

 

발제

1. 본인이 현재 혹은 가장 최근에 설계한 건물에

a. 장애인들이 방문/이용할 때 어떤 점이 불편할 수 있는 요소일지 b. 어떻게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볼 수 있을지

집합주택 설계를 했는데 3개의 동 중 하나의 동은 사이트 특성상 엘레베이터를 설치 할 수 없어서 한동은 차별받았고 위계가 있는 집합주택이라는 크리틱을 받았다.

 

2. 유니버설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더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저희 학교에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한 전공 수업이 있었는데 과제로 BF의 모든기준에 맞는 건물을 찾는 것이 과제였는데 50명의 학생 중 아무도 그런 건물을 찾지 못했던것이 좀 충격적이고 기억에 남는다. 또 다닌 고등학교가 엘레베이터가 아예 없는 오래된 건물이라서, 다리 아픈 친구가 결국은 자퇴를 한걸로 기억이 난다.

이제 새로 지어지는 건물에 이러한 BF 제도를 좀 더 엄격하게 적용시킬 필요도 있지만, 현재 지어진 건물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시키도록 하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공학에서는 경제성과 안전성은 배제하고 설계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슈가 많다. 강한 법적 규제가 나와야 하지 않을까? 서울은 성큼성큼 발전하는 느낌이지만 수도권이나 지방은 아직도 머물러있는 느낌.

 

건축설계심사법. 건축사가 있는 사람만 심사가능. 예를 들어 게임 건물을 지을때 게임 전문가가 심사하지 못한다. 심사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주로 비장애인이기 때문에 이러한 규제가 좀 풀려야 심사가 자유롭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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