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굴러가는 굴렁쇠
젊은 꼰대에 관한, 짧은 생각 본문
꼰대에는 나이가 없다.
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사람은 자연스럽게 꼰대가 될까?
10대 사이에도, 20대 사이에도 분명 꼰대는 언제나 존재한다.
이러한 젊은 꼰대들의 특징은 자신은 기성세대들의 꼰대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은 내가 하는말은 잔소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너를 위한 것.
진심으로 너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게 도우려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각 개인마다 본인의 경험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신의 경험과 생각이 보편적인 것이 아니라 특정한 개인의 것임을 인지해야한다.
어쩌면 이 글에서 젊은 꼰대를 칭하는, '그들은'보다 '우리는'이라는 단어 선택이 더 옳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꼰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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