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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굴러가는 굴렁쇠
화풍 바꾸기
중학교 때 미술 학원에서 잠깐 배운 것 외에 미술을 배워본적이 없어서 그냥 그리던대로, 손에 익은 대로 그려왔다 그러다 어느날 내 그림이 맘에 안들어서 화풍을 바꾸고싶어졌다! 고등학교 때 미술선생님이 남은 물감이랑 캔버스로 그림그리고 싶은 사람들 모집해서 방과후에 자유롭게 미술실을 열어두셨는데 그때 그게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때 미술 선생님께서 입시미술도 아니고 취미인데 너 손가는대로 그려라, 오히려 완벽을 추구하다보면 나중에 볼때 후회할거다 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지금 딱 후회하고있다!ㅋㅋㅋ 미술해부학도 공부해본적 없으면서 코뿔소 그림 하나에 뭐 그렇게 애를 썼던지 지금 보면 그림이 하나도 안맞고 정말 마음에 안들어서 저 그림은 치워버렸다...ㅎㅎ 그러면서 기존의 펜드로잉 화풍에도 권태감이 왔..
드로잉/아무거나
2022. 11. 6. 00:23